파우딩초무어


몇 년 전, 비가 퍼붓게 내리는 몬트리올의 작은 카페에서 처음 인상 깊게 맛본 과거를 떠올립니다. 그날 거울처럼 차가웠던 창가 자리에 앉아, 작은 도넛 냄새와 함께 한 젊은이가 제게 한 마디를 했죠. “이거 있으면 무일용도 달라져요.” 라는 그 한마디,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 순간 우리는 서로 웃으며 초코가득한 부드러운 파우딩 초무어를 맛보았습니다. 그 기억이 오늘,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이유랍니다.


자, 그럼 이제 함께 만들어 볼까요?

따뜻한 Pouding chômeur 집에서 즐기기

Pouding chomeur

필요한 재료들

| 항목 | 양 | |—|—| | 버터 | 1큰술 | | 초콜릿 (다크 또는 미디엄) | 200g | | 설탕 | 1컵 | | 라이트 스프링글즈잉 | 4개 | | 다크 반이슈터 | 2개 | | 차가운 밀가루 | 12g | | 물 | 1컵 | | 기타 옵션: 아몬드 슬라이스, 비엔나 소시지 | 필요에 따라 |


만드는 과정

  1. 준비
    우선 작은 냄비에 버터 1큰술을 넣고 중약불에 올려 녹입니다. 버터가 바로 녹아내리지 않게 주의하세요.
    TIP : 버터 함량이 많을 때는 소금을 살짝 뿌리면 풍미가 살아납니다.

  2. 초콜릿과 설탕 한 방울
    초콜릿을 사각 사각 썰어 터진 그릇에 넣고, 설탕 한 컵과 라이트 스프링글즈잉, 다크 반이슈터를 넣어 부드럽게 섞어요. 물을 조금씩 부어 초콜릿이 완전히 녹도록 합니다.
    TIP : 초콜릿을 격상시키기 위해 끓기 전 불을 끄는 순간에 물을 조금 넣어 수축을 늦춰 보세요.

  3. 끝이 부드럽게
    밀가루 12g을 넣고 손질 없이 골고루 뒤집어 준 뒤, 5분간 납작히 끓여 밀가루 기름 짤을 방지해요.
    TIP : 굽기 전에는 꼭 냄비 지면에 안에 가열된 버터가 있는지 확인하세요.

  4. 완성
    불을 껐다가 서빙 접시에 갈아 넣습니다. 아몬드 슬라이스나 특별히 무게 있는 비엔나 소시지를 올려 내려와도 멋지게 먹을 수 있죠.
    TIP : 따뜻한 상태에서 바로 먹으면 초콜릿이 줄줄 뚝뚝 앎으로써 촉촉함이 강조됩니다.

  5. 플레이
    물렁한 초콜릿과 달콤한 설탕이 조화된 부드러운 향에, 한 입 물면 양미와 뜨거운 온기가 동시에 전해집니다.
    TIP : 도우먼트가 거칠게 굳지 않도록 서빙 직전에 적당히 뿌려 주세요.


마지막으로,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 순간을 함께 할 사람은 누가 좋을까요?
빈틈없이 공유하고 싶은 순간에도 조용히 마주친 친구, 혹은 사랑하는 이의 어깨에 꼭 고이 앉아 팔다 볼래요?

다음엔 여러분께도 이렇게 부드러운 초콜릿 파우딩 초무어를 선물하고 싶어요. 누가 그 부드러운 향을 감지할지 궁금합니다!